제주도교육청, 현장지원 계약 멘토링 운영으로 사립학교 업무 능력을 높인다!!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10월 20일(화) 13:36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0월 19일(월)부터 10월 20일(화)까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사립학교 계약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시설공사 증축사업」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멘토링 운영을 실시하였다.

학교계약지원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계약멘토링 사업은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는 사립학교에서만 자체 발주하는 증축시설공사를 중점으로 하여 멘토링을 실시하였고, 학교계약지원팀 각 업무담당자가 멘토 역할을 하고 10명 내외의 소그룹 진행방식으로 좀 더 내실있게 지원했다.

멘토링 내용은 시설공사 증축사업에 대한 관련 규정 및 절차, 용역계약(설계, 감리, 폐기물처리), 공사계약 및 이행 등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공사 발주에서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설계용역비 산출방법, 설계변경, 증축시 내진성능 평가여부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 중학교 행정실장은 사립학교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운영 및 교육은 꼭 필요하며, 사립학교만을 위한 멘토링 운영을 실시해 준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향후에도 이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현장지원 중심의 멘토링 운영을 통해 사립학교 자체 시설공사추진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며 교육현장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