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년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위한 시설현대화 사업모집 취배수관, 산소발생기 등 시설교체사업 2억 융자지원 오준혁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10월 15일(목) 20:33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대상자를 10. 27일까지 제주시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주요내용으로 양식산업발전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단체)이며 개발행위 허가를 득한 예비 양식어업인도 포함된다.

양식시설 설치‧증축‧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80%, 자담20%이다.

사업희망자는 금융기관을 사전 방문하여 신용조사서를 발급 받고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첨부하여 기한 내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태풍내습 등으로 재해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등 시설보강이 시급한 양식장을 우선순위로 지원하여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시설현대화를 통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금년에도 양식장 8개소(829백만원)에 취수관, 지하해수펌프 교체 등 시설보강을 지원 완료함으로써 양식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으로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