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 태풍 사전대비 및 피해복구에 구슬땀 남재옥 기자 jjnews365@naver.com

2020년 09월 07일(월) 11:35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제9호 태풍‘마이삭’, 제10호 태풍‘하이선’가 연이은 제주도에 내습하고 있어 큰 피해 및 피해 예상되고 있어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윤애)은 중앙동(동장 오문정)과 협력하여 사전 예찰활동, 집수구 정비 등 사전 재난대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기상 특보 발효시 위험지구 예찰활동과 주민대피 활동, 피해 복구 등을 펼치고 있는 재난관련 봉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중앙동 방재단은 제9호 태풍 예비특보시 사전 집수구 정비,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등을 하다가 태풍 내습시 시내 정전, 가로수 쓰러지고, 대형건물 커튼월 유리창 파손으로 도로 통제 등 피해가 발생 했을때 밤 늦은 시간에 단원들이 유리 파손 잔재물 제거에 참여, 다음날도 도로에 남아있는 유리 파편 수거 등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10호 태풍도 제주도에 상륙한다고 하여 사전 침수 우려지역에 있는 집수구 정비 및 예찰활동을 펼쳐다.

중앙동주민센터와 지역 주민들은‘최근 방재단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전대비, 복구지원 등 적극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