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최초 하버드대 합격생 배출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2년 04월 05일(화) 15:59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KIS제주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는 올해 졸업예정인 79명의 12학년 학생들이 개교 10년 이후 최고의 대학 진학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세계적 명문대 하버드대를 포함하여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노스웨스턴대, 카네기멜론대, 뉴욕대, 에모리대, UCLA, King’s Collge London, 토론토대, 홍콩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두 명의 학생이 STEM 전공으로 미국 내 작지만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교로 유명한 Cooper Union으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았는데, 1학년 신입생 200명 중 2명이 KIS제주 학생이라는 점도 눈에 띄게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KIS제주는 미국 WASC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 Colleges, 미국서부교육연합회)의 최고 등급 인증 학교로서 한국 학력과 미국 학력을 동시에 인정 받을 수 있다.

올해 한국 대학 진학 성과 역시 매우 괄목할 만한다. 국내 최고 명문사학인 서울대, 연세대, KAIST, UNIST, DIGST, 경상국립대의대 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카이스트대 합격은 GEC(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중 최초 합격으로 알려져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하버드대에 합격한 학생은 2011년 KIS제주 개교시 초등학교 2학년으로 입학하여 지난 11년간 KIS 교육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KIS제주는 그동안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와 코넬대를 비롯하여 시카고대, 캠버리지대 등 대다수의 학생들이 국내외 최상위권 대학에서 대거 입학 허가를 받아왔지만 하버드대, 스탠포드대와 카이스트대 합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매년 뛰어난 진학 성과와 더불어 역대 최대 충원율을 기록한 KIS제주에서는 현재 2022-23학년도 8월 입학을 위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관련 문의사항은 입학상담실(064-741-0509)로 전화 또는 이메일(kisjeju@kis.ac)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