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하수개발 이용시설(5,865개 공) 전수조사 용역 추진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시행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2년 03월 09일(수) 08: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에 대한 오염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하수 관정 이용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시행한다.

이는 『제주특별법』제390조 제1항,『지하수법』제17조 제6항 및『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제5조, 제33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시공업체를 통해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목적 외 사용 여부 ▶원격 검침기 검침값, 유량계 검침값 일치 여부 확인 ▶시설 변경 유무 확인 ▶취수 허가량 준수 여부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제주도는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기준이 부적합하거나 취수 허가량 초과 또는 목적 외 사용 사례가 적발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명령하고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