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현명택.이연건 교수,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최우수논문상 수상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12월 02일(목) 15:51

(왼쪽부터)제주대학교 기계공학전공 현명택, 에너지공학전공 이연건 교수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기계공학전공 현명택, 에너지공학전공 이연건 교수가 한국에너지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투데이에너지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해 지난 11월 3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2021 대한민국 환경 · 에너지 대상’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논문상은 관련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을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현명택ㆍ이연건 교수는 공동으로 한국에너지학회 학술지인 <에너지공학>에 ‘제주 시설온실 냉난방을 위한 발전소 온배수 활용 열펌프 시스템 구축 및 냉방성능 평가’ 논문을 게재해 이번 상을 받았다.

한편, 이 논문은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에서 방류되는 온배수로부터 폐열을 회수해 약 2.4 km 원거리에 위치한 신촌화훼영농조합의 시설온실에 냉온수를 공급하기 위한 열펌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운전을 통해 냉방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