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직장인 청년을 위한‘퇴근길 학교’운영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10월 07일(목) 13:29

제주청년센터, 직장인 청년을 위한‘퇴근길 학교’운영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지역 청년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취업지원서비스 ‘청년의 품격’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팔자’, 청년희망 멘토링 ‘무업(無業)상사’로 구성 되어있다.

‘퇴근길 학교’는 ‘무업상사’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 청년과 사회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퇴근길 학교’는 직장생활을 하며 번 아웃, 대인관계와 소통, 진로 등 고민을 겪는 직장인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직장인 청년들이 흔히 경험하는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청년의지찾기(번 아웃편) ▲청년사춘기(일과 삶의 균형편) ▲사회생활백서(대인관계편) ▲딴짓 프로젝트(진로 편) 총 4가지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주제 중 첫 번째인 <청년의지찾기>에서는 감정소모의 원인을 찾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번 아웃을 제거하여 의지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주제인 <청년사춘기>에서는 스트레스와 나의 성향을 검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세 번째 주제인 <사회생활백서>에서는 사회생활 내에서 발생하는 관계와 소통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관계에 대한 갈등을 해결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주제인 <딴짓 프로젝트> 에서는 본업 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퇴근길 학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온라인은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고 현재 모집진행중이다. 오프라인은 11월 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퇴근길 학교 참여를 통해 직장인 청년들이 느끼는 고립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하고, 참여자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아 스스로 삶의 경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 또는 대표번호(064-757-9400 또는 070-4235-9495, 9149)를 통해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