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코로나19 발생 현황 5명 확진…‘제주시 유흥주점4’ 1명, 가칭 ‘제주시 외국인교회’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10월 04일(월) 17:07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5시 현재 5명(제주 #2905~290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9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2909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 4’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유흥주점 4’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4일 집단감염 사례로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가 새롭게 분류됐다.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와 관련 지난 9월 29일 2861번, 30일 2879·2881·2882번에 이어 10월 4일 2905·2906·2907번이 추가 확진됐다.

4일 현재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