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는 22일까지 3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추석연휴 주·정차 한시허용, 대중교통 상황실 운영 등 남재옥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9월 16일(목) 12:36

서귀포시청사

[제주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 연휴기간인 9.18 ~ 9.22일까지 3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 중앙로터리· 홍로 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그리고,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과 정방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무료개방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영주차장내 민원 처리 등을 위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연휴기간 총 49명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주차장 내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주·정차 민원 응대 및 단속을 위하여 주차지도원 15명을 투입해 9시부터 18시까지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고성오일장, 표선오일장, 대정오일장 전통시장 주변은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정차를 한시 허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야간 각 2명씩 총 20명을 투입하여 버스운행시간표 및 노선안내, 버스이용 불편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한 대중교통 안내 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교통 분야별 상황실을 적극 운영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