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전기화학회 연차대회(ISE 2021), 엄격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개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학회·제주도·ICC JEJU·제주컨벤션뷰로 4자간 방역회의 및 철저한 준비 후 개최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9월 09일(목) 15:08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 신평섭, 이하 ICC JEJU)에서 진행되었던 <2021 국제전기화학회 연차대회(ISE 2021)>가 개최 완료되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던 <2021 국제전기화학회 연차대회>는 제주형 4단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주최 측인 한국전기화학회(회장 : 신운섭, 서강대학교)는 이미 작년 7월 ICC JEJU에서 한국전기화학회 국내학술대회를 진행하면서 특별방역 운영의 노하우를 갖추었다. 특히 2020년 7월 행사 이후 이번 행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정부와 제주도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제주도 관광정책과, ICC JEJU 및 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사전 방역회의와 현장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작업을 실시하였다. <2021 국제전기화학회 연차대회>에는 배터리, 연료전지, 기초전기화학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온라인 및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제주도는 <2021 국제전기화학회 연차대회> 개최에 앞서 전반적인 행사 방역 계획을 검토하고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방역 관련 제반사항 지원은 물론 사전 방역회의 소집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했다. 이후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집합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행사장 사전점검 및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숙박시설에 특별방역을 실시하였다. 철저한 행사 방역조치로 사전예약자만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외국인인 경우 백신접종을 마친 자에 한해 사전에 외교부의 방역 관련 입국허가를 득하고 입국 전 PCR 검사 및 입국 후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후에야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전기화학회는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행사장 방문 인원이 분산되도록 하고 번잡이 예상되는 시간대를 미리 예측하여 전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문자 발송을 통해 해당 시간대에 행사장 방문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참석 당일 자가 문진표 작성을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했으며 포스터 발표자들과 부스 상주 인원들은 사전 PCR 검사를 완료하고 음성 확인증을 제출토록 했다. 세션룸 이동 시마다 제주안심코드를 사용하여 출입을 기록했으며, 요일별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출입자 바코드 인식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기록을 하는데 일별 40여명이 배치되었다.

ICC JEJU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단계별 방역 준수사항을 기준 이상으로 철저히 이행토록 서로를 독려하였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