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충일 오전 10시 추념식 묵념 사이렌 울린다 6월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맞춰 1분간 묵념 사이렌 가동 도, 민방위경보시설 총 59개소 대상 시스템 작동 및 장비 관리상태 점검 완료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6월 03일(목) 14:57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도내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 총 59개소(제주시 33, 서귀포시 26)를 대상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 및 장비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현충일 당일 시·도별 민방위 경보상황실에서 직접 사이렌 울림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이렌으로 오전 10시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추모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닌 만큼,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